1. 속이 더부룩하세요?

요즘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자극적인 음식, 음주 등으로 인해서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균형이 잡힌 식단으로 음식을 먹어야 소화력도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텐데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위장약을 달고 사시곤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위장병은 한번 걸리면 재발이 잘되고 위장약을 먹어도 잠시 괜찮아질 뿐 시간이 지나면 속은 여전히 불편한 증세가 나타납니다.
잘 안되고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소화 잘 되는 음식 6가지

1. 양배추.
양배추가 소화 안될 때 먹는 음식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위에 있는 점막을 생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양배추에는 장내 출혈을 막아주는 비타민 K가 함유되어 있고, 위장에 생긴 염증이나 상처를 치료하는 비타민 U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양배추를 매일 씻어 먹는 것은 불편하기 때문에 요즘은 양배추즙을 마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전날 밤 과식을 하고 자면 아침에 일어나 속이 쓰릴 때가  있어서 유기농 양배추즙을 사서 먹는데 효과가 괜찮은 것 같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을 하고 다닙니다. 만약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 소화기관이 안 좋으신 분들 양배추로 음식을 해 드시거나  그게 불편하시면 양배추즙을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양배추즙의 맛은 연못 맛으로 정말 호불호가 많이 갈리니 알아두시고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매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체했을 때 매실 엑기스를 드셔보신 분 많을 것입니다. 매실진액은 위액의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식사 후에도 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실은 해독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배탈, 배앓이, 식중독이 걸렸을 때에도 먹으면 좋습니다.
3. 참마.
마의 껍질을 벗겨보셨나요? 아마 희고 끈적끈적 거리는 액체가 나올 것입니다. 끈적이는 이유는 마에 함유된 뮤신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뮤신은 장 속에 있는 이로운 유산균의 수를 늘려줍니다. 또한 단백질의 흡수도 도와주는 역할도 해서 위벽을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마를 갈아서 드셔도 소화불량이 해결될 것 같습니다.
4. 사과.
아침에 일어나셔서 공복에 사과 한 알 정도 드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도 아침에 밥을 먹으면 더부룩해서 출근하기 전에 양배추즙과 더불어 사과 한 알 정도는 꼭 먹는 편입니다.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있습니다. 이 펙틴은 위 점막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어 위 건강에 좋습니다.
5. 무.
옛날부터 무는 천연 소화제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무에 많이 들어있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아제는 소화를 빠르게 시켜줘서 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디아스타아제와 같은 소화효소는 열에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에는 수분과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있어 변비가 있으신 분들께도 효과적입니다.
6. 두부.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는 애칭이 있을 만큼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콩보다 소화흡수율이 65%나 높은 두부는 위에 부담을 적게 주고 장 운동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좋습니다.
이처럼 소화가 잘 되는 음식들을 알아봤는데, 만성 위장병이나 소화불량으로 고민 많으신 분들께서는 소화 잘 되는 음식을 꾸준히 드셔보시고 효과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