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접질렀을 때 대처 방법


발목 접지르신 적 한번쯤은 계실거예요.

저는 지난주에 엄청 크게 접질러서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인데요.

발목 뿐만 아니라 발 전체가 퉁퉁 붓고 멍이 심하게 들어있어요.

지금 반깁스를 하고 있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늘은 발목을 접질렀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을 심하게 삐게되면 보통 삔 발목부분이 퉁퉁 붓게 됩니다.

이때 상태가 경미한 경우는 그나마 괜찮지만 쫌 있으면 낫겠지 하고 방치하고 참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발목을 접질렀을 경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손상된 인대 부분이 늘어나 퇴화되어 습관적으로 발목이 삐게 됩니다.

즉, 초반에 병원에 가서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죠.

발목을 심하게 삐었을 때는 초기 3일 간의 처치가 중요합니다.

이 치료요법을 RICE 치료라고도 하는데요.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시죠.



REST (휴식)

발목 염좌 발생 시 되도록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발목을 쉬게 해줍니다.
저는 요즘 거의 침대에서 생활하며 다친 후로는 병원갈 때 빼고 밖에 나간 적이 없답니다.
발목 염좌 경험자들이 초기에는 무조건 쉬라고 했기 때문이죠.

ICE (얼음찜질)

발목이 삐면 충분하게 얼음찜질 혹은 냉찜질을 해줍니다.
발목을 접질렀을 때에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근육의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냉찜질을 해서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과 부종을 줄여줘야 합니다.



Compression (압박)

발목을 접질렀을 때 걸을 수 없을정도라면 병원으로 가서 깁스나 붕대를 합니다.
손상부위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 입니다.
웬만하면 다친 부위는 발로 딛지 말고 보조기나 목발을 짚는 것이 좋습니다.




Elevation (거상)

발목을 삐었을 때는 자거나 누워 있을 때 발목을 심장보다 위에 두도록 합니다.
저도 잘 때 베개랑 쿠션을 3개나 쌓아놓고 다친 발목을 올리고 자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부종이 감소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서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발목을 다치신 후에 통증이 별로 없다고 참거나 무시하지 마시고 반드시 정형외과나 한의원에 가셔서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번 다친 발목은 평생 관리해줘야 한다고 하니 방심하지 마시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당신의 뼈는 안녕하십니까?

소리없이 찾아오는 골다공증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골다공증은 대부분 수년에 걸쳐서 어느날 불쑥 찾아옵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골량이 감소하게 되고 뼈 사이의 연결이 끊어져서 뼈 속에 많은 구멍이 생기게 되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서 잘 부러지는 병입니다. 보통 노인 분들이나 폐경 이후의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는 골다공증 발생 연령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인해 저체중인 여성들의 몸 안에서 칼슘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면서 발생하기도 하고, 수험생 또는 직장인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비타민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오늘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골다공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 골다공증의 증상

주로 대퇴골, 손목, 발목, 척추 등에서 골절이 나타납니다. 만약에 대퇴골이 다치게 된다면 꼭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을 초래하게 됩니다.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본인이 골다공증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치하게 되어 폐색전증이나 심부정맥혈전증 등 합병증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척추의 앞부분이 주저앉아서 키가 줄어들거나 허리가 앞으로 굽는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골다공증에 걸렸을 때 자주 나타나는 척추 골절은 체형 변화나 통증, 심혈관계 질환까지 발생시키므로 꼭 병원에 가셔서 정밀 검사를 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골절되지 않을 정도에도 쉽게 골절되어 병원을 찾는 대부분은 주로 골다공증 환자라고 합니다. 허리를 구부리다가 혹은 기침을 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서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50대~70대 여성들은 주로 손목에 결절이 많이 발생하게되고, 70대 이상 환자들은 척추나 고관절 골절이 흔히 발생됩니다. 정상적인 뼈는 반듯하고 흰색이지만 골다공증인 뼈는 골밀도가 낮고 색깔도 흐릿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골다공증 자가진단법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뼈가 가늘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경우

2. 폐경인 여성일 경우

3.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경우

4. 50세 이후 골절이 있는 경우

5. 술, 담배를 즐겨하는 경우

6. 호르몬 등을 복용하는 경우

7. 등과 허리가 무겁고 쉽게 피로해지는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이 여러개 해당하신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보고 병원에 방문하셔서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골밀도 검사를 해서 티 수치(T-scores)로 판단하는데 -1이면 정상, -1~-2.5 사이는 약간 진행된 상태로 골감소증, -2.5 이하는 골다공증으로 분류를 하니 증상이 의심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골다공증 치료방법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가볍고 규칙적인 운동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섭취를 많이 하도록 합니다. 운동은 보통 수영, 걷기, 조깅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15분 이상 햇빛을 쬐면서 부족한 비타민 D의 합성을 도와줍니다. 술, 담배,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 푸드, 탄산음료, 카페인 등과 같은 가공식품의 섭취를 피합니다. 여성 같은 경우는 에스트로겐으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유방암, 뇌졸중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은  하루아침에 해결되지 않습니다. 위와 같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개선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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