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의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밖을 보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꿉꿉한 습도 높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드디어 2017년 장마가 왔는데요. 올해는 작년의 장마 때 보다 강수량은 적고 기온은 높다고 예측합니다.
장마철에는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할지 알아보겠습니다.


1. 피부질환 예방하기
장마철에는 습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대표적인 피부질환으로는 무좀이나 습진이 걸릴 확률이 높은데요. 이러한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샤워 후 물을 꼼꼼히 닦아 물기가 없게 해주어야 하고, 유분이 적은 바디로션 등을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눈병 예방하기
눈병과 같은 전염병은 장마철이 되면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외출 후 돌아오면 손, 발을 깨끗하게 닦아 청결을 유지하고 되도록이면 눈을 비비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심혈관계 질환 예방하기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혈압이 상승하는 경향이 발생합니다. 평소에 고혈압이 있었던 사람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온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여벌의 옷을 준비하거나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을 자제하고 저염식, 저지방 식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불면증, 우울증 예방하기
흐린 날씨가 계속 지속되면서 일조량이 부족해져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비가 계속 내리는 날에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줄어들어 낮에도 뇌가 밤이라고 착각해 멜라토닌을 평소보다 많이 분비합니다. 이렇게 되면 신체의 리듬이 깨져버려 불면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은 우울한 기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불면증,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을 자기 전 약 2~3시간 전에 3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주어 근육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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