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리온정 10mg 무슨 약인가요?

타리온정을 처방받으신 분들 어떤 약인지 자세히 알고 계신가요? 보통 이비인후과나 피부과에서 처방 받으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타리온정은 흰색의 원형정제로 약 중간에 분할선이 있고 영문 대문자로 TLT라고 쓰여져있습니다. 처방을 받아야만 구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2. 타리온정 10mg 효능

타리온정 10mg은 제가 초반 포스팅 부터 자주 소개했던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가 있고 만성 두드러기나 소양증, 습진, 피부염과 같은 각종 피부과 질환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복용량은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에 두번씩 한번 복용할 때 10mg, 즉 한알을 복용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다가 증상에 따라서 적절하게 복용량을 줄여나가도록 합니다.

3. 타리온정 10mg 부작용

가장 큰 부작용으로는 졸음이 오는 것입니다. 다른 항히스타민제도 그렇듯 타리온정 10mg도 역시 졸음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는데요. 복용 후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조작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때때로 무기력함, 권태감, 두통이나 현기증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입 안이 건조해지거나 혀에 염증, 위 통증, 소화불량,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계에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복용 시 주의하셔야할 분

1. 이 약 성분(베포타스틴베실산염 10mg)에 과민반응이 나타나시는 분은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신기능 장애, 간기능 장애 환자의 경우 의사의 충분한 진료를 받고 상의하여 투여합니다.
3. 고령인 환자의 경우 생리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혈중 농도가 지속될 위험이 있습니다. 꼭 투여해야할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고 주의하여 투여하도록 합니다.
3. 임산부, 수유부의 경우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투여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4. 소아에 대한 안정성도 확립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담을 요합니다.

5. 다른 항히스타민제와 마찬가지로 술을 과음하시는 분은 약을 먹는 도중에 술을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1. 어떤 약인지 알고 드셨나요?

올겨울 목감기에 심하게 걸렸을 때 처방받은 약 중에 하나가 세레타손정입니다. 처방전에는 항염증약이라고 쓰여있어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별 생각 없이 먹었습니다. 무심코 약검색을 해보다가 세레타손정이 스테로이드 성분을 포함한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먹지 않으려 했던 스테로이드제가 2주나 먹은 처방약 안에 들었다니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처방약에 관한 정보를 포스팅 하는 것도 이 이유입니다. 의사나 약사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약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그냥 처방받는대로 먹다가 부작용이라도 생기면 저만 손해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아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약에 대한 업로드를 합니다.

세라타손정의 외형을 먼저 설명해보겠습니다. 약간 촌스러운 핫핑크색을 띄고 있으며, 앞면에 CLTS라고 영문이 쓰여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의 붉은색 테두리 안에 있는 핑크색 약입니다. 저는 0.5알 씩 처방받아 반원의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세레타손정의 효능

세레타손정은 후두염, 비염과 같은 각종 염증, 급성 두드러기, 습진, 아토피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등에 널리 사용되는 약제입니다.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먹다가 증상이 개선되면 점점 복용을 줄이다가 아예 안먹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저는 스테로이드인지도 모르고 아침, 저녁으로 좋다고 먹어댔습니다. 아무래도 스테로이드다 보니 먹으면 효과가 상당히 빠릅니다. 세레타손정과 같은 스테로이드를 복용할 때는 대부분 성인이나 12세 이상 소아는 초기에 1 ~ 2정, 1일 1~4회 정도 투여합니다. 6세 이상에서 12세 미만 소아인 경우에는 양을 더 줄여서 1회 1/2 ~ 1정, 1일 2회 정도 투여하는 것이 올바른 투여량이라고 합니다.

 

3. 세레타손정의 부작용

세레타손정의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약 투약 중에 졸음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조작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장기간 복용중에 갑자기 약을 뚝 끊어버리면 급성 부신부전, 발열, 두통이나 무력감, 관절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서서히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옳습니다. 만약에 장기 치료 시에는 위험도를 고려해서 치료를 진행하고 이상 반응은 투여시간, 투여량에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최소 투여량을 단기간에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사용하게되면 부종이나 신부전, 안압상승, 녹내장, 당뇨 악화, 골다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말 단기간 사용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도 명확한 근거나 사유가 있을 때에만 부득이하게 사용되는 약입니다.

 

이처럼 세레타손정과 같은 스테로이드제는 물론 병세의 빠른 경감을 나타내는 약입니다. 그러나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단기간에 복용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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